캐나다 공항 입국심사 까다로워 졌데요~

author: 임혜정 (2/11/2011 11:28:41 AM) view 891 vote 0

최근 밴쿠버 공항에 도착하는 한국인 대상으로 입국 심사가 까다로워졌다고 합니다.

이유는 캐나다 국경서비스청(CBSA)에서는 구제역 발생지에서 입국하는 이들에 대해서 4/13일까지 한시적으로  입국심사를 강화하고 있다는 것 입니다..

육류, 유제품, 과일등 비가공식품 반입은 절대 금지..
농촌지역에서 왔거나, 농가 방문한 경험이 있는 경험이 있다고 입국/세관신고서에 작성한 경우 평소보다 더 까다롭게 질문을 받을수 있다고 합니다.

어쩌면 여러분은 입국시 질문으로 CFIA(캐나다 식품 검역기관)의 지침에 따른 질문을 받을수 있는데,
이에 명확한 답변을 하지 못하는 경운 짐검사 뿐 아니라 추가 조사도 받으실수 있다고 합니다...

가능하면 식품을 아예 않가지고 들어오시는것이 좋을듯 하네요..한동안은..

만약 관련 질문에 제대로 답을 하지 않거나 반입 사실을 밝히지 않은 식품 보유가 적발될 경우 압수 및 1건당 최소 $400씩의 벌금형, 형사고발조치, 캐나다 비 거주자의 경우 추방 조치등의 불이익이 있을수 있다고 하네요..

구제역을 영어로 Foot and mouth disease라고 하고 약자로는 FMD라고 부른다고 합니다.

혹시 이 명칭에 익숙치 않아서 한국분들이 다른 질병 으로 오인해서 입국심사 중에 병이 있다고 대답을 잘못하는 경우가 있었다고 하니까..주의 하시기 바랍니다..

캐나다에 맛있는것들, 필요한것들 대부분 한인 슈퍼에서 구입할수 있으니까 가능하면 식품류 반입은 한동안 자제 해 주시는게 좋을듯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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